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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에 대한 공상

[금융위기 _ 4장] 금융위기 이후_Part.1 글로벌 경제 산업 기조의 변화

 

* 본 내용을 포함 이 스토리에 모든 글은 개인적인 주관과 분석, 견해로 쓰여진 내용으로 일반적인 사실이라고 절대로 말할수 없으니, 혹시나 읽는 사람은 이글이 진실인지의 여부에 대하여 심각하게 고민해보아야 할 것임.

 본 내용은 무단으로 복사 배포하거나, 상업적 용도로 사용할 경우 심각한 문제를 초래하실 수 있으므로 걸리지 마시길 바람.

 

 

금융위기 이후의 글로벌 경제 산업 기조의 변화

 

1. 기술 및 산업의 변화

 아시아 금융위기가 끝나면 2008년 미국에서 시작되 유럽을 거처 아시아로 옮겨온 글로벌 금융위가가 일단락 된다. 제일 먼저 금융위기를 헤쳐 나온 미국이 선두에 서서 견인차 역할을 하며, 유럽과 아시아가 그 뒤를 따라 가는 글로벌 경제 호황시기가 올 것으로 예상된다. 일부 학자들은 이시기(2020년 중반 ~ 2035)를 세컨드 골디락스 시대라고 까지 부른다.

 많은 경제, 경영, 미래학자들은 이시기 신기술과 차세대 산업이 급속도 부흥하는 시기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 이른바 기술 버블의 시대가 최소 향후 15년을 이끈다는 이야기다.  이미 주로 미국을 중심으로 한 굴지의 기업들이 이를 준비하고 있다. 신기술, 차세대 산업의 주된 부분으로 예상하는 7가지 기술 및 산업은 ICT, 웨어러블 컴퓨터, 바이오, 3D 프린터, 로봇, 융합산업 이다.

 제일 먼저 금융위기에서 회복하여 구조 조정 및 금리인상, 자금확보를 끝낸 미국은 기존 산업을 다시 일으키기 보다는 기존 산업에 대한 투자를 기본으로 하고, 이후 미국이 오랫동안 선두에 설수 있으며, 성장성이 크고 오랫동안 지속될 이러한 신기술과 차세대 산업에 역사상 유래 없는 대규모 투자를 진행할 가능성이 크다.

 이미 시작 되었다. IT업체 구글은 웨어러블 및 3D 프린터, 융합산업에 대한 투자를 시작 하였고, ICT 산업을 위해 모토로라를 인수하였다. 또한 유투브, 네스트, 더블클릭등을 인수하면서 융합산업을 노린다.

 마이크로소프트는 ICT 산업을 위해 노키아를 인수하였고,(1,2위가 확고 부동한 스마트폰을 만드려고 인수한 것이 아니다.), 선라이즈, 어컴플리등, 6분더킨더등 ICT 회사를 닥치는 대로 흡수하고 있다.

 아마존은 로봇산업에 진입을 위해 키바 시스템지외 로봇관련 기업들을 인수하고 있고, 다른 사람은 뭐라고 할지 몰라도 난 아마존이 ICT산업을 위해 자포스를 인수했다고 본다.

 그외에도 애플, 페이스북, 야후등 세계 굴지의 기업들이 본인의 영역과 완전히 별개인 기술과 산업에 투자하고, 기업들을 인수 하고 있다.

 이유는 간단하다. 이런 기술과 산업의 앞으로 선점해야 할 대세 산업이고, 이러한 기술들이 융합된 산업이 궁극의 목표가 되오 있기 때문이다.

 

2. 한국의 신기술과 차세대 사업의 현실

우리나라의 신기술 및 차세대 산업은 선진국과는 다소간 차이점이 있다. 그것은 한국 기업의 경쟁력이 비즈니스 혁신이 아니라 기술 혁신 부문이기 때문이다. 일부 IT 회사를 제외한 거의 모든 기업이 기술혁신 기업이다.

비즈니스 혁신 기업이란 기존에 없던 기술이나 제품을 만들어 시장을 선도하는 것이다. 애플의 스마트폰. 인텔 반도체, 화이자 제약등 원천 기술을 가지고 시장을 선도하는 것을 비즈니스 혁신이라고 한다.

한국은 거의 모든 기업이 이미 있는 또는 상용화된 기술을 혁신하여 선두 기업을 빠른 속도로 추격하며 시장을 뺏어 오는 기술혁신 기업이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삼성이 이를 가장 잘하는 기업이다. 그렇기 때문에 삼성은 스마트폰도 애플에 이어 2위이며, 반도체도 인텔에 이어 2위이고, 가전, 화학, 물류 유통등 삼성이 가진 모든 부문 중에 1위인 부분은 없다. 비즈니스 혁신 기업이 아닌 이유가 크다.

이러한 이유로 삼성을 비롯한 한국기업은 신기술 및 차세대 산업 부분에서 많이 뒤처져 있다.  삼성은 태양전지, 자동차용 전지, 발광다이오드(LED), 바이오제약, 의료기기를 선정하고 2020년까지 이에 대한 투자를 할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글로벌 트랜드에는 상이점이 있다. 태양전지, 차동차용 전지, 발광다이오는 이미 있는 기술로 신기술이라 하기 어렵다. 바이오는 다년간의 연구 실적과 노하우가 중요한 산업으로 단기간에 승부가 날수 없으며, 의료기기 부분은 지지부진한 상황이다.

  2020년 이후 다가올 신기술 신산업 경쟁에서 이미 상당히 뒤처져 있는 것이다.

 - 계 속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