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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에 대한 공상

[금융위기 _ 5장] 4장에서 끝나면 재수없을것 같아 쓰는 5장_Part.1 위기는 새로운 기회

 

* 본 내용을 포함 이 스토리에 모든 글은 개인적인 주관과 분석, 견해로 쓰여진 내용으로 일반적인 사실이라고 절대로 말할수 없으니, 혹시나 읽는 사람은 이글이 진실인지의 여부에 대하여 심각하게 고민해보아야 할 것임. 본 내용은 무단으로 복사 배포하거나, 상업적 용도로 사용할 경우 심각한 문제를 초래하실 수 있으므로 걸리지 마시길 바람.

<위기는 새로운 기회>

 금융위기 끝에 경기회복이 오는 것은 당연한 사실이다. 또한 아시아 금융위기는 글로벌 금융위기의 마지막 순서다. 아시아 금융위기가 끝나면 이미 금융위기를 끝낸 미국, 유럽과 더불어 장기간의 경기 활황 시대가 열리게 될것이라 본다. 이런 활황기는 10~15년 혹은 그 이상일 수 있다.

전반적인 연간 GDP 증가율은 중국 3~4%, 미국, 유럽, 일본은 2~3% 정도될 것으로 예상한다. 한국도 미국 이나 유럽과 비슷한 수준의 GDP 증가율(2~3%)을 보일 것으로 보인다. 꾸준한 저상장 및 중성장의 기조가 장기간 계속 될 것으로 본다. 성장에 있어서는 고성장이 아니나, 전반적인 산업의 재구성을 수반하기 때문에 투자의 규모는 작지 않을 것으로 본다. 대규모 투자속에서 안정적인 성장을 장기간 동안 하게 되기 때문에 투자의 시기를 잘 판단하여 적기에 공급 가능하다면 장기간에 호황에 큰 수익을 볼 수 있다.

 또한 가장 피해가 컸던 2차산업 부분에서 지속 가능한 사업부문에 관심을 갖을 필요가 있다. 주로 지속적인 투자가 필요하는 사업 중, 높지 않지만 꾸준한 수익을 내는 안정된 2차산업 부분이 될 것이다. 이 부분은 지속적 투자 때문에 부채비율이 높은 형태이기 때문에 금융위기시 큰 타격을 입었을 가능성이 크다. 이런 부분에서 몇 개 회사가 타격을 못이기고 워크아웃이나 도산하였다면 더욱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이다. 경기가 바닥을 찍고 회복으로 접어드는 시기가 이런 사업부문에 진입하기에 가장 좋은 시기이다. 신규진입, 사업인수등의 방법으로 이런 산업에 진입하고, 기존에 방출되었던 인력을 흡수하여 쉽게 진입이 가능하다. 이런 사업들은 이후 경기 호황을 이룰 10~15년간 안정된 캐쉬카우의 역할을 하며 근간을 이뤄주는 사업이 될 것이다.

여기부터는 이론적 근거가 희박하다고 생각하지만 현재까지의 대위기 이후 산업구조 재편을 기준으로 생각해 본다면, 글로벌 금융위기후 활황기에 접어들면서 새롭게 재구성되는 산업구조에는 물론 IT, 자동차, 제철, 석유화학, 건축등 기존의 사업부분에서 적자생존한 기업들이 한축을 담당하게 되겠지만, 반면에 차세대 산업으로 불리는 산업이 다른 한축을 이루면서 재조명을 받게 될 것이라 생각한다. 기술 버블을 이끌어 나갈 주요 7개 부문은 ICT, 웨어러블 컴퓨터, 바이오, 3D 프린터, 로봇, 융합산업 이며, 추가적으로 에너지, 퀀텀 산업, 차세대(ICT) 자동차, 차세대 미디어, 환경등의 산업이 재조명을 받게 될만하다. 대규모 투자가 발생하면서 기술의 약진을 이루어 낼 것이고, 이후 새로운 대세 산업으로 각광 받을 것으로 본다.  

현재까지의 모습은 기존의 산업에 한계속에서, 전세계 각국이 지속적인 경제 성장을 위해 자산에 버블을 넣어 강제로 성장과 경제 성장을 떠받치 모습이었고, 이러한 버블의 붕괴가 현재 발생하고 있는 경제위기에 핵심 키이다.

 하지만 위에서 처럼 차세대 산업의 대규모 투자로 새로운 분야의 산업이 주류로 넘어오면서 발생하는 추가적 부가가치는 실제 부가가치의 창출로 경제성장을 이룰 수 있는 핵심 키이다. 이러한 새로운 주류로 등장하는 차세대 산업은 글로벌 경기 호황이 더 오랜기간 견고하게 지속될 수 있는 기조를 만들어 줄 것이다. 이러한 사실은 현재에도 유효하지만 정부, 기업, 개인조차 이런 모험이 큰 투자에 적극적이지 않았다. 기존 산업에 최선두에 서있으며 제일 앞선 기술과 노하우를 보유해 막대한 수익을 내고 있는 기업들 조차도 기존 산업의 기술에 더 많은 투자를 지속해 기술 격차를 높여 심화되는 경쟁 속에 더 안정적인 수익을 만들려고 노력 하려는 경향을 보이지, 이 투자금액을 차세대 사업이라는 결과가 확실하지 않은 투자에 돌리고 싶지 않아 한다. 또한 선두 기업의 이러한 투자는 후위 기업 또한 격차를 유지하거나 좁히기 위하여 기존사업에 더 공격적 투자를 하야 한다. 이런식으로 어쩔 수 없이 포화된 시장 상태인 성장성이 없는 산업에도 큰 투자가 이루어 질수 밖에 없는 악순환 구조였던 것이다. 이러한 이유로 투자의 선회에는 계기가 필요하다.

  여기에 대한 결정적 계기를 만들어 주는 것이 글로벌 위기 이후 산업의 제편이다. 위기를 선두로 탈출한 국가나 기업이 선점을 위하여 차세대 산업에 대한 대규모 투자를 진행행하여 시동이 걸리면 서로 앞다투어 그 분야에 투자하게 되는 것은 이미 여러 산업의 예로 증명된 사실이다. 

 차세대 산업은 그 자체로도 큰 파급력이 있겠으나, 여기에서 또 다시 파생되어 나오는 사업들이 더 많은 기업과 일자리를 만들어 낼 것이다.

 즉 경기회복이 진행되면서 1차적으로 차세대 산업에 대한 큰 규모의 투자가 있을 것이며, 이것이 결실을 보는 시기에 2차적으로 이 산업들로부터 생기는 파생 산업들이 발생을 하게 된다. 즉 차세대 주류산업에 창업 기회가 도래 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과거 삼성전자가 반도체 산업에 뛰어 들었을 때는 국내에 이로부터 파생되는 산업이 동시에 생겨난 것이 아니다. 하지만 산업의 방향 및 기술을 미리 캐치 하고 파생산업으로 뛰어들어 선점한 기업들은 큰 수혜를 얻을 수 있었다. 반도체 장비, 공정 화학 약품, 노광 소모품, 후공정 일반 소모품, 몰딩 재료,  전공정 테스터 및 테스트 외주, 후공정 외주, 후공정 테스터 및 테스트 외주등 셀 수 없이 많은 기업들이 생겨났고, 큰 수혜를 얻을 수 있었다. (물론 국내보다 미국에서 먼저 이러한 파생 산업이 생겨났기 때문에 한국기업 보다는 해외 기업이 더큰 수혜를 받은 점에서 삼성 반도체의 예는 적절하지 않을 수 있다.)

 이처럼 새롭게 주류로 편입될 차세대 사업에서 파생되는 산업들은 중소기업에는 중견 대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꿈의 무대가 될 것이다. 수많은 BTB, BTC 기업이 탄생할 것이고 이를 선점한 기업은 막대한 수혜를 받을 것이다. 이를 위해 해당 분야에 대한 전문인력과 기술, 특허들을 선점이 매우 중요하다. 대기업이 할 수 없는 또는 대기업이 직접 하는 것보다 효과적인 파생 산업을 파악하고 준비하여 선점하는 것이 중소기업 입장에서는 이런 기회는 수십년만에 찾아오는 황금 같은 기회를 선점하게 된 것이다.

* 이것으로 1~5장에 걸친 지난10년간의 금융위기 진행, 진행방향에 대한 개인적인 생각, 그리고 특정 몇몇 부분에 대한 향후 예상에 대한 글을 마칩니다. 쓰다가 귀찮아서 말도 막 줄여쓰고, 기억 잘 안나는 숫자는 막 버무려 쓰고 그랬더니 생각보다 글이 많이 짧아 졌네요. (뭐 책 쓸 생각은 아니었지만.....) 일부는 지식을, 일부는 문헌을, 일부는 공상을 참조로 하여 작성된 글이나 주를 달지는 않았습니다. (솔직히 하도 짬뽕이라 어떤책인지 헷갈리고, 찾고 싶어도 읽은 책은 다 기부하고 있습니다. ^^;;;) 넗은 마음으로 양해 바랍니다. 

 다음에는 또 어떤 내용으로 글을쓰게 될지 저도 궁금합니다. 부디 다음에는 더 좋은 글이 써지기를 바랍니다.

 Thank you!